[제민일보=송다혜 기자] 배우 추자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최근 출산과 함께 각종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추자현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앞서 불거졌던 추자현의 의식불명설을 일축하며 그녀가 초호화 산후조리원에서 회복 중임을 밝혔다.

이어 추자현이 중국 프로그램에서 가족과 관련해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한 장면을 내보내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당시 추자현은 "부모님이 어렸을 때 이혼하셔서 상처가 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생이 사고로 죽은 후 어머니가 날 보고 '네가 대신 갔어야 했다'는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설움을 당하셨다"며 "그 스트레스가 나한테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추자현이 아들을 낳아서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린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갑작스레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