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한국언론진흥재단
23일 언론사 사별연수 실시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김영진)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23일 제민일보 1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언론사 사별 연수'를 실시했다.

김경모 교수.

이날 연수는 '우리는 제주를 잘 빚어 내도록 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김경모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과 교수(사진)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건축과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주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언론은 이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초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에 무엇보다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자는 잘 갖춰진 제주의 옷맵시를 완성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뚜렷한 목적과 방향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은 자세가 선행된다면 제주 사회와 문화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최고의 퀄리티는 일상에서 나온다"며 "평상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에 대해서 좀더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일의 효율성도 증가하면서 양질의 기사를 창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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