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한경·하귀·양돈농협 5일 도농상생 한마음대회 참가 협약

농협이 상생과 협력적 조직문화를 통한 도시·농촌 농협간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5일 서울 중앙본부에서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2018 도농상생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제주지역의 함덕농협, 한경농협, 고산농협, 하귀농협, 제주양돈농협을 포함해 전국 202개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농협-농촌농협간 1대1 상생협약식 및 농기계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주양돈농협은 고산농협과 한경농협은 경기 일산농협, 함덕농협-울산 농소농협, 하귀농협-경북 북안동농협 등과 협약했다.

이번 도농상생 한마음대회에 참여한 도시농협은 도시에서 창출된 수익원을 농촌지역으로 일부 분배하는 의미로 농촌농협에 농기계(2000만원 상당)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도시농협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농촌농협에서는 관내 영농환경에 맞는 농기계를 선정·무상 지원받아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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