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식산업 경기가 침체했지만 제주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호조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8년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8.98로 1/4분기 69.45에 비해 0.47포인트 하락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3.77으로 가장 좋았으며, 1분기 72.41에비해 1.36포인트 상승했다.

제주지역은 관광지 특성상 외식산업 전망이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최근 관광객 증가와 여행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지수가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3분기 외산산업전망지수 예상 분석치는 80.57로 전국서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지난해 3분기 75.64보다 4.93포인트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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