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7∼8월 냉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력수급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 절약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

이는 2018년도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에너지 이용 합리화 조치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솔선하고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절약 대책 세부내용은 공공청사 28도 이상 유지, 업무용 건물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근무복 간소화, 중식시간 PC 끄기, 미사용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등이다.

또 가정 및 소규모 상가도 적정 냉방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기기 소등에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문 열고 냉방 영업을 하는 업소가 없도록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