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학교 뮤직홀서
강충모 피아니스트 등 음악가 참여   

함덕고등학교(교장 박경민) 음악과 학생들이 여름 음악캠프를 마련한다.   

함덕고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학교 백파뮤직홀에서 1~2학년 음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음악캠프를 개최한다. 

음악과 학생들에게 미래 음악인으로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강충모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이혜전 숙명여대 교수, 이경선 서울대 교수, 김동수 성신여대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이용근, 색소포니스트 김태영, 소프라노 강혜명, 작곡가 류재준 등이 참여해 함덕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음악성 계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11시부터 실기우수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 클라리넷, 타악기, 피아노, 성악 분야에서 공개 마스터클래스가 이어진다

함덕고 박경민 교장은 "앞으로도 음악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실기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수준 높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