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43분께 제주시 김녕항 북방 약 13㎞ 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한 3.27t급 소형어선 연안복합 어선 S호(승선원 4명)를 예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신고 당시 인근 조업선 및 민간구조선을 섭외했지만 당시 예인이 가능한 선박이 없어 김녕과 약 44㎞ 떨어져 있는 애월항에서 경비 중이던 50t급 경비정을 급파해 13일 오전 3시35분께 세화항으로 구조·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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