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 융·복합 제품개발 및 품질(성능)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지역 내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의 기술 융·복합 제품 개발지원과 최대 1000만원의 품질(성능) 인증지원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융·복합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과 R&D 개발 완료과제의 제품화, 주문형 기술개발 제품화 비용을 지원한다.

'품질(성능)인증 지원사업'은 객관적 인증을 통한 국내·외 시장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제품의 품질(성능) 검사(컨설팅)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8일까지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업지원단 사업화 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제주테크노파크(064-720-3073)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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