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메밀과 브로콜리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이 가능해진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농가의 2018년 신규품목으로 메밀과 브로콜리, 양배추 수입보장보험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신규 도입된 메밀과 브로콜리 품목은 제주도에서만 판매된다. 수확기 가격변동이 심한 양배추에 대한 수입보장보험도 추가로 도입돼 제주지역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제주에서는 지난해부터 35%를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농업인은 보험료의 15%만 부담하고 가입할 수 있다.

메밀, 브로콜리, 양배추(수입보장)에 대한 보험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 또는 도내 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