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4시8분께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과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 후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소유주가 2층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중 연기와 화염이 물류창고 창문에서 나오고 있는 모습을 목격, 119에 신고했다.
현장조사 결과 이번 화재는 제과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건물 33㎡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7182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관련 정황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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