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지난 3일 동부보건소 부지 내에 신축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9.98㎡ 규모로 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 센터에서는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이 치매환자 및 가족, 일반시민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영희 소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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