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문수산시장과 동문공설시장에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소방관서 및 상인 등에게 통보함으로써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동문수산시장과 동문공설시장이 선정됐으며, 유·무선 감지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수신기, 속보설비 등을 설치된다.

사업비는 10억800만원이 투입되며, 2개 시장 135개 점포별로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이달중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연말까지 화재감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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