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

시는 올해 어선자동화시설지원 사업에 9억1500만원을 들여 자동조타기 등 7개 기종 289척을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은 사업에 선정된 어업인 가운데 포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추가모집에는 2018년 어선자동화시설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거나 대상자 선정 된 후 사업포기 한 어업인은 추가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며 올해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이 지원받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근해어선 어업인들이 어업경쟁력강화와 안전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어업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어업인의 요구하는 어선장비지원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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