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수출기업 인력뱅크 사업 추진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만 18~39세 미취업 청년들을 신규 채용하는 수출(희망)기업에 인건비를 보조해는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 채용 1인당 인건비 연 2400만원의 90%(월 180만원, 자부담 20%)이다. 총 사업예산은 2억5600만원(국비 1억2300만원·도비 1억2300만원)이다.
이와 함께 행정시 동 지역 이외의 읍면 지역 기업 취업자에는 월 10만원의 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채용일로부터 올해 하반기 채용자부터 최대 2년(2020년 6월 30일)이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 일자리가 신규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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