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키르기스스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손흥민 골 (사진: SBS 스포츠)

남자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면서 한국-키르기스스탄 하이라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예선 3차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이 허를 찌르는 골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 상대로 전반 내내 고전한 한국은 후반전, 공격진의 선수로 교체하며 전방압박 축구로 전술을 변경했다.

후반 18분, 한국의 장윤호가 좌측 코너킥에서 길게 올린 볼을 손흥민이 이어 받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무 바운드 슈팅으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 인해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해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가 끝난 뒤 한국-키르기스스탄과의 하이라이트에서 최용수 해설위원은 손흥민의 골에 대해 할 말을 잃을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국대 키르기스스탄 하이라이트에서 손흥민의 골 영상이 2만9000명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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