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38분께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한 넙치 양어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으며, 양어장 건물 2층 내부와 산소발생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47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양어장 내부에 설치된 노후된 산소발생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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