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무료상담 진행

서귀포경찰서는 경찰관과 변호사가 함께하는 '수사민원상담센터'를 설치해 다음달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민·형사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경찰관과 변호사가 함께 참여해 법률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민·형사소송절차 및 피해구제방법 등을 안내하여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귀포경찰서는 9월 본격적인 수사민원상탐센터 운영에 앞서 오는 27일 법률상담 변호사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한다.

한편 수사민원상담센터의 변호사 법률상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변호사 상담이 없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에는 서귀포경찰서 경제팀 수사관들이 상담을 진행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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