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우도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지방관광 10선(選)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는 26일 현지매체인 요녕신문과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자연풍경과 인문적 매력을 조선족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족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 지방관광 10선(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선양지사는 각계 조선족 전문가와 함께 지방관광 10선으로 우도를 포함해 부산 감천문화마을, 대구 근대골목 및 가수 김광석 거리, 강원도 설악산, 강릉 커피거리·경포대,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충청북도 단양팔경, 경상남도 진주성, 전라북도 전주한옥마을, 전라남도 여수 오동도 및 엑스포해양공원 등을 꼽았다.

선양지사는 이들 10개 지방 관광지의 특성과 위치, 연락처 등을 소개한 관광수첩을 5000부 만들어 중국 동북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의 조선족 사회를 중심으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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