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감시활동은 폐수와 가축분뇨, 폐기물 배출사업장 등 147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추석연휴기간 단 한 건의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8월 현재까지 위반 사업장 80곳을 적발해 허가취소 2곳, 고발 14곳, 조업정지 및 개선명령 25곳, 경고 7곳 등 행정처분을 했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