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순 제15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 30일 취임
"회원과 함께 침체된 협의회 다시 일으키겠다" 약속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제2기 서귀포시관광협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서귀포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제15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에 추대된 양광순 신임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72)은 30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제2의 도약기로 만들자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양광순 신임 협의회장은 "회원사 간 친목과 이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며 활력이 넘치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다시 한번 웅비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재기해 날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양 신임 협의회장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서귀포 관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가보고 싶은 관광지, 다시 가고 싶은 아름다운 서귀포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침체된 서귀포시관광협의회를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의 새로운 마음과 지속적인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며 "저와 함께 '제2기 서귀포시관광협의회'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이날 서귀포칼호텔에서 2018년도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임시총회를 열고 양광순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에 추대했다.
이로써 양 신임 협의회장은 2020년 2월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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