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SNS)

[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31일(현지시각)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장례식장은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한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추모사를 낭독하기 위해 목사와 함께 무대 위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다.

상황을 담은 영상에서 목사는 입장부터 아리아나 그란데의 허리를 감쌌다.

문제는 목사의 손 위치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옆 가슴에 위치한 손이 점점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그녀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목사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듯 보였지만 엄숙한 장례식장인에 있었던 만큼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굳이 추모사를 하는데 팔을 감싸야 했나"며 "아리아나 그란데가 항의해야 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수치스러운 사고를 당한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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