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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맞이 벌초, 농기구 안전하게 사용하자"고의종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소방사
고의종
입력 2018-09-04 (화) 14:53:07 | 승인 2018-09-04 (화) 17:45:34 | 최종수정 2018-09-04 (화) 17:45:10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벌초를 위해 선산을 찾아 나서고 있다. 

벌초를 할 때 주로 낫을 사용했던 예전과 달, 요즘은 예초기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

예초기는 논, 밭 및 산소 등에 잔디나 잡초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 조작이 쉬워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편리함 속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주의가 특히 요구된다.

예초기 사고는 작업자의 부주의가 50%, 운전 미숙과 안전장구 미착용이 25%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한다면 사고의 약 80%를 예방할 수 있다.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첫째 예초기 사용 전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착상태를 반드시 점검한다. 작업하기 전 주변의 돌이나 장애물은 미리 제거하고, 벌집이나 뱀 등의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둘째 예초기 사용 시 예초기 칼날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잡초 속돌과 부딪혀 돌이 튀거나 날이 부러져 눈, 무릎, 발목 등을 다치게 되므로 긴 옷, 장갑, 목이 긴 장화, 모자와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10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작업을 중단하거나 이동할 때는 엔진을 정지시킨다.

셋째 예초기를 사용한 후 기계를 청소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기계의 케이블이나 연료통 등에 이물질이 꼈다면 제거하고 외관 상태를 점검한다.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시동스위치를 끝까지 당겨 놓고 최대한 연료를 빼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한다.

벌초를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준 유용한 예초기를 안전수칙에 맞게 사용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웃음 가득하고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의종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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