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가 제13회 춘계 전국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김민혜(이상 제주도청)도 은 1·동 2개를 획득했다.

이연화는 18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일반부 75㎏급 인상에서 90㎏으로 2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는 120㎏을 들어올려 한국주니어타이기록을 작성하며 2위에 올랐다. 이연화는 합계에서도 210㎏으로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207.5㎏)을 세우며 2위에 입상했다.

여자일반부 75㎏이상급에 출전한 김민혜는 인상 80㎏으로 3위, 용상 110㎏으로 2위에 랭크돼 합계에서는 190㎏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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