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서 소형 여객기 추락

남수단서 소형 여객기 추락 (사진: SBS/기사 내용과 무관)

아프리카 남수단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남수단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20여 명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형 여객기는 19인승이었으나, 20명 이상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 제한을 넘긴 소형 여객기는 '이롤'에 착륙하던 중 짙은 안개에 의해 호숫가로 추락,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졌다.

여객기에는 의사부터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탑승해 있던 바, 대중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남수단에서는 소형 여객기 추락으로 사망한 이들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당국은 소형 여객기가 추락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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