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지난 8일과 9일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안덕중 여자 줄넘기팀이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에서 호흡을 맞춰 현라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줄을 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제12회 제주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축제
19개 종목 93개 세부종목 1위 전국대회 참가 

인화초를 비롯한 남주고, 신성여고, 세화고 등 4개 학교가 스포츠클럽이 교육감배에서 각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제12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지난 1일, 8일, 9일 사흘간 도내 일원에서 19개 종목 최고 팀을 가렸다. 

이에 따라 인화초는 농구 남초부와 배구 남초부, 탁구 여초부 등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남주고 역시  프리테니스 남고부와 탁구 남고부, 배구 남고부 등 3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성여고가 플로어볼 여고부와 농구 여고부, 축구 여고부 등 3개 부문을,  세화고도 핸드볼 남고부와 여고부, 풋살 남고부 등 3개 부문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주중앙초가 플라이디스크 얼티미트 남초부와 여초부, 도련초가 킨볼 남초부와 여초부, 아라초가 핸드볼 여초부와 줄넘기 여초부, 조천초가 프리테니스 남초부와 여초부, 한림초가 치어리딩 초등부와 플로어볼 남초부, 월랑초가 배구 여초부와 풋살 남초부, 한라초가 축구 남초부와 티볼 여초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안덕중이 줄넘기 남중부와 여중부, 김녕중이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남중부와 여중부, 우도중이 킨볼 남중부와 여중부, 서귀포여중이 넷볼 여중부와 배구 여중부, 탐라중이 탁구 남중부와 배구 남중부, 제주중앙중이 축구 남중부와 농구 남중부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제주중앙여고가 탁구 여고부와 치어리딩 고등부,  대기고가 플로어볼 남고부와 농구 남고부, 서귀포여고가 티볼 여고부와 줄넘기 여고부, 한림공고가 족구 남고부와 축구 남고부 등 각각 2개 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창작댄스, 축구, 탁구, 티볼, 풋살 플라이디스크, 플로어볼, 핸드볼, 킨볼, 치어리딩, 검도, 프리테니스 등 19개 종목 93개 세부종목 1위팀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말까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제주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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