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펀드에 10억원 출자를 결정, 제주지역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주 4차산업혁명펀드는 1차 산업과 3차 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다양화하고 첨단 디지털콘텐츠 기술 주력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제주도가 추진한 것이다.

이번 펀드 운용사로는 인라이트벤처스(공동대표 김용민·박문수)가 선정돼 제주 4차산업혁명펀드 1호(인라이트 4호 엔제이아이펀드)를 결성했다.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했고 농협은행 제주본부과 제주테크노파크, 카카오, 리틀빅픽쳐스 등이 출자해 15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조성된 펀드자금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콘텐츠 기술과 제조·의료·교육 등 주력산업을 융합하기 위한 제주의 벤처기업 및 초기기업에 투자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