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희숙)는 12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제주 선수단은 통신망 분배기술, 배관, 냉동기술 등 모두 20개 직종에 48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입상 선수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받고 입상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을 얻는다.

입상 선수들은 또 국제대회 평가전을 거쳐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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