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뉴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손가락 하트 포즈에 전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청와대는 백두산 천지 방문 당시 찍었던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리설주 여사와 남측 수행원들이 일렬로 선 채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포즈를 처음 취한 김 위원장은 두툼한 손으로 어색하게 포즈를 지어보이며 "모양이 잘 안 나온다.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으며 웃었다.

리 여사는 김 위원장의 손을 손바닥으로 바치기도 했다.

사진 촬영이 있은 후 김 위원장은 남측 수행원들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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