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도지사배...김민재·안수현 2관왕

저청중과 귀일중이 제주도지사배 검도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제29회 제주도지사배전도검도대회가 지난달 30일 제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민재·이민우·이진혁·강민혁·김민영·정인채가 호흡을 맞춘 저청중이 남중부 엘리트 단체전에서 귀일중과 한라중을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안수현·김주연·강제윤이 짝을 이룬 귀일중이 여중부 엘리트 단체전에서 한라중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안수현은 개인전에서 우승, 2개의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초부 엘리트 단체전 우승은 장전초(강지웅·박성민·배현서·김시환·고준서·김유빈)가 차지했고 개인전 우승은 윤신혁(한라초)에게 돌아갔다. 또 제주고·제주여고·제주대가 남녀고등부와 대학부 단체전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 우승자로 박장민(제주대)이 엘리트 대학부, 김충남(제주고)이 남고부, 장현아(제주고)가 여고부를 석권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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