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2일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요구서' 찬성자 서명명부를 공개하면서 행정사무조사 부결 논란이 재점화.

공개 의무가 없다고 비공개 처리했던 명단이 '양심불량' '표리부동' 같은 단어가 더불어 누리소통망 등에 공유되는 등 다시 한번 관심 집중.

일각에서는 "해외연수 중에도 자신의 이름을 실검하는 의원이 있을 것이란 우스개가 있었을 정도"라며 "'며느리가 미우니 발뒤축까지 밉다'는 말이 새삼스러울 것"이라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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