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청소년 기자.

수험표 분실시 입실시간 전까지 재발급 받아야
전자기기 반입 금지··· 본인 선택 과목 응시 가능

수능이 수험생들 앞으로 한 걸음 다가왔다. 2019학년도 수능은 11월 15일 목요일에 이뤄지며, 12월 5일 수요일에 성적이 발표된다.

예비소집은 시·도교육감이 시험 전날에 실시되며, 일시 및 장소는 원서접수증에 표시된다. 예비소집일에는 수험표를 배부하고 주의사항 등을 전달한다. 또한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 확인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또한 수험표 분실 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다시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모든 물품에 대한 관리 절차 및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등이 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목의 시험 종료 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미제출시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휴대 가능 물품으로는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 있다.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휴대가 불가능하다.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귀마개, 돋보기 등)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하다. 시험실에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흑색, 0.5mm)를 일괄 지급한다. 또한 답안 수정용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이 시험실별로 5개를 소지하고 있어 요청할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는다. 1교시를 미선택한 수험생의 경우, 시험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 장소로 이동한다. 

매 교시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하며,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 1교시, 3교시는 시험 시작 전에 별도의 시간을 두어 수험생 본인 확인 및 휴대 가능 시계 여부를 확인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원서 작성 시 본인이 선택한 영역 및 과목의 문제만 풀어야 한다. 임의로 시험 시간 중 선택과목을 변경하여 응시할 수 없다. 4교시는 한국사 영역 시험 이후,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됨.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은 30분이며, 한국사 영역 종료 후 10분의 문제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미선택자 대기실 이동 시 시간을 준다.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의 시험 시간은 과목당 30분이며, 과목별로 시험 종료 후 2분의 문제지 회수 시간을 가진다.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의 지원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기재·응시하여야 한다. 답안지의 답란을 잘못 표기한 경우 수정이 가능하다. 3교시의 듣기평가는 학교방송시설을 이용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작·배부하는 CD로 시행해야 한다. 특정 영역을 미선택한 수험생은 시험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대기 장소로 이동하여 대기해야 한다.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의 시험이 모두 끝나는 대로 귀가한다.

기타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교육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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