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신규 비즈니스 개발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의 중간 점검을 추진한다.

11일 진행하는 중간 점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재)제주테크노파크, 솔루션 개발사(와이즈넛) 관계자가 참여한다. 또 사업 대상 23개 기업 중 하나인 제키스를 찾아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은 제주도가 (재)제주테크노파크, 빅데이터 전문 기업, 도내 중소기업과 연계해 제품, 서비스 기획, 영업 등에 빅데이터 기법을 도입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 연말까지 지원한다.

사업 완료 후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등 지역 기업 생태계 건강도를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 등 도내 ICT 산업 배양에 긍정적 역할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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