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특별간담회 개최

제주도 무사증 입국자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이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김도균)은 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도자치경찰단,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과 함께 제주 무사증입국자 무단이탈 방지 유관기관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사증 입국자의 무단이탈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무단이탈 방지 및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항만 보안조치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한림항, 성산포항, 애월항 등 연안항 보안 강화방안도 논의했다.

이들은 무단이탈 및 알선 브로커 검거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무단이탈에 사용된 선박 등에 대한 행정규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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