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정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 및 1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운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안덕면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직장, 가정, 마을별 경조사시 실천방안을 구분해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실천방안을 살펴보면 △안덕면사무소 직원들의 개인 컵 사용 의무화 △주민들과 함께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재활용품 배출시 투명(하얀)봉투 사용 △마을별 경조사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이와 함께 안덕면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27회 덕수리전통민속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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