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이슈포커스서 밝혀

관광성장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인식하고 도민을 포함한 관광 전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기구를 통해 제주관광의 미래 관리전략을 수립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0일 발간한 '제주관광 이슈포커스 9월호'를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이번 호에는 지속가능한 섬 관광을 위한 미래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제주국제콘퍼런스 2018'의 결과가 수록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슈포커스를 통해 "우도와 같은 일부 유명 관광지 등 특정지역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관광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주관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도 전역으로 확산되기 전에 이를 대비 할 수 있는 관리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민을 포함한 제주관광 이해관계자 모두가 소통해 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리되는 관광성장의 실효성이 도민에게 파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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