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3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쳤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엮어 사례집 '나눔과 봉사'를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제주농협, 아름다운동행'을 부제로 여섯번째 발간으로 총 121페이지의 화보집 형태로 꾸며졌으며, 사랑나눔, 봉사나눔, 재능나눔, 문화나눔, 농촌사랑나눔, 함께나눔, 농·축협별 나눔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제주농협은 2006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기부운동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을 통해 총 2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29억, 다문화가정 지원 8000만원, 농촌지역 환경·교육복지 3억4000만원 등 사회공헌활동 부문에 모두 33억2000만원을 기여했다.
제주농협은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NH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기관으로서는 도내 최초로 수상하며 제주지역 사회공헌활동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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