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찬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가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8년 체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제주보디빌딩 최초로 고영찬 전무이사가 대통령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하였다고 밝혔다. 

고영찬 전무는 2006년부터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2007년 제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임원 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돼 클래식부문 종합 2위에 일조했다.

이어 홍콩에서 열린 2016 올림피아아마추어 아시아 홍콩대회에서 감독 겸 심판으로도 활동하였다. 2017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인도대회에서도  감독 겸 심판으로 활약했다.

고영찬 전무는 2011년 체육학박사(운동생리학전공)를 취득, 후진양성과 선수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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