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교래생태체험장서 진행...30가족 120여명 참가 

도내 화목한 가정 조성을 위한 스포츠캠프가 마련됐다. 

제주도체육회는 시대적 변화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어감에 따라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화목한 가정조성을 위한 2018가족스포츠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교래생태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가족스포츠캠프는 도내 초등학생이상 자녀를 둔 가족 30가족 120명의 참가한 가운데 텐트치기, 목각체험, 스카프 만들기체험, 가족미니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삼다수 숲길 걷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 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통해 화합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도민 누구나 집 앞을 나서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민에게 다가서고자 노력하겠다. 화목한 가정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캠프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가족스포츠캠프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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