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제주 향토 음식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들은 직접 준비한 한라 표고버섯 등 21가지의 재료를 넣어 현재 21호점까지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형상화한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신라호텔 셰프들도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특별 고추장을 개발해 비빔밥에 깊은 맛을 더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주들은 박람회 기간에 '보말죽'과 제주산 귤, 우유, 야채 등을 넣어 만든 한라산 모양의 이색메뉴 '블루베리 피자'를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