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체위원 간담회 개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오전 화목원에서 전체위원 간담회를 갖고 ‘희망2019나눔캠페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20주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47억7500만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금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제주도청과 노형오거리 등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전광판이나 포스터,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임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난 6년간 많은 분들의 노력과 협조로 모금회 목표를 매년 초과 달성했다”며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도움이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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