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살인사건 경찰 개선 요청 나와

경찰 향한 비난 나오고 있는 거제 살인사건 (사진: YTN 뉴스)

중년 여성을 구타해 숨지게 만든 거제 살인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월 일어난 거제 살인사건은 용의자 P씨가 지나다 마주친 중년 여성 Y씨를 구타했고 Y씨가 실신하자 인근 차도에 방치한 채 현장을 벗어나려다 덜미를 잡힌 사건이다.

경찰은 거제 살인사건을 벌인 P씨에게 구타로 인해 상대를 사망케 한 부분을 죄목으로 정해 검찰에 이관했으나 검찰 측은 P씨가 의도적으로 상대를 숨지게 했다며 살인으로 죄목을 변경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전해지자 일부 대중은 거제 살인사건에 대한 경찰의 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여론에 동감을 표한 A씨는 거제 살인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태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경찰이 사건을 대하는 태도다"라며 "방관자처럼 사건을 다루는 태도를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도 개선됐으면 한다"면서 "당연히 P씨에게 중형이 내려져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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