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정은

'인생술집' 이정은 (사진: tvN '인생술집')

'인생술집' 이정은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은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전수경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이정은은 "대학교 선배다"라며 30년 동안 지속된 우정을 자랑, 88학번인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얘기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어리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MC들의 핀잔을 자아낸 가운데 그가 "역할을 나이 많은 역할을 해서 오해할 수 있다"라고 해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희철의 "신동엽 형보다 한 살 누나시지 않느냐"라는 말에 이정은은 "더 들어 보이냐"라고 걱정, 이에 김희철이 "나는 이제 서른 여덟인 줄 알았다"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정은은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전수경에 "몸이 더웠다 추웠다 그러느냐"라며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음을 고백, 신동엽이 "그래서 옷도 가로였다가 세로였다가 그런가 보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인생술집'에는 이정은, 전수경, 이준혁, 조한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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