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헨리

나혼자 산다 헨리 (사진: MBC '나혼자 산다')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나혼자 산다' 헨리가 아버지와 감동적인 하루를 보냈다.

2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그의 아버지의 사랑 꽉 찬 데이트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나혼자 산다' 헨리는 예고도 없이 아버지의 직장을 찾아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예상치 못한 헨리의 방문에 그의 아버지는 다소 어색한 반응이었으나 집무실 곳곳에 붙어 있는 헨리 사진들이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속 깊은 사랑을 가늠케 했다.

이어 밥을 먹으러 간 곳에서도 헨리 아버지는 "헨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단다"라며 가게 관계자들에게 헨리를 자랑하며 연신 기뻐했다.

이후 헨리는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이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란다"고 말한 아버지를 위해 손수 가사를 검색, 곧 따라 부르며 아버지를 감동케 했다.

이내 헨리 아버지 역시 헨리와 음을 맞추며 감동적인 순간을 이어갔고, 헨리는 "노래할 때 더욱 가까워진다"고 남다른 부자 사이를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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