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글래드 제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호텔 로비와 객실, 복도 등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제주 2018'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제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제주 2018'에서는 국내?외 갤러리에서 선별한 현대미술품 100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아트웍스파리서울, 보데 등 국제적인 갤러리가 참여한다.

제주 작가 특별전을 비롯해 대동여지도보다 180여년 앞선 지도책으로 보물 1596호로 지정된 '동여비고' 전시, 컬렉터의 개인 컬렉션을 보여주는 '제주人 컬렉터 전'이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작품을 미리 만나보고 미술품 투자와 소장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아트세미나도 준비된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투숙객과 도민 고객에서 호텔에서 좀 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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