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대회서 금 2개 등 8개 메달 수확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제주시를 빛낸 제주시청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제주시체육회는 6일 제주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고희범 시장을 비롯한 홍국태 제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메달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를 비롯한 전북 일원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해  172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제주시청 수영의 에이스, 박나리가 자유형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희은·황서진과 짝을 이룬 계영400m에서도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다. 함찬미가 배영200m와 배영100m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황서진이 접영 5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희은이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황서진이 자유형 50m에서 3위를 달렸다. 

고희범 제주시 체육회장은 "여러분의 메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제주시 위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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