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피의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9일 광주지법은 지난 4월 불거진 광주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피의자 9명을 상대로 실형 1년에서 10년을 선언했다.

앞서 이들은 피해자 A씨와 대중교통 승차 중 시선이 얽히며 갈등이 붙었다.

이어 A씨에게 손발을 이용한 폭행은 물론, 주변에 떨어진 돌 등을 가차 없이 휘두르는 끔찍한 행위를 저질렀다.

결국 A씨가 다급하게 용서를 구했으나 이들은 계속해서 "넌 오늘 죽어야 한다"고 폭언을 퍼부었고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우리도 맞았어 XX놈아"라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중들은 가해자들을 향해 따가운 비난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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