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니 구축 관광객 증가 기여

서현주 은행장.

디지털플랫폼 구축…10월 현재 46만명 이용
관광객·업계 등 시너지 효과 제고 방향 제시

'2018 제주관광대상' 관광자원화기여상에 선정된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느끼는 제주 관광정보 비대칭 현상 등 불편요소를 해소하는 한편 관광업계 전반의 욕구 충족을 위해 디지털플랫폼 '제주지니'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니'는 출시와 동시에 제주 기반 특화 앱으로서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현재 46만명이 다운로드 받는 등 관광객과 도민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은행은 제주지니 플랫폼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모델을 적용해 제주도와 관광객, 관광업계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제주지니 플랫폼 메인 배너에 제주지역 축제와 행사 등을 노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주관광 관련 실시간 상담과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이 여행계획이나 일정을 소화할 때 가공되지 않은 현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관광 정보를 탐색하면 유명 관광지 위주의 일방적 여행일정이 대부분인 현실을 감안해 제주관광 테마코스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주 은행장은 "제주관광산업의 경쟁력 및 성장 모멘텀을 제주지니를 통해 업그레이드해 입도 관광객 증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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