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야구연습장의 소음으로 잠을 못이루고 있다고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한달 전부터 신성여고 입구 주택가 인근에 야구연습장이 들어서면서 새벽까지 알루미늄 배트의 타구음 때문에 주민들이 잠을 설치고 있는 것. 게다가 야구연습장의 경우 사회체육시설에 포함돼지 않고 있어 마땅한 제재방법이 없는 실정.

 한 주민은 “그나마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은 겨울에 이 정도면 날씨가 따뜻해지면 더 심해질 게 아니냐”며 “직접적인 제재를 할 수 없다면 방음벽이라도 설치해야 하는데 주변에 5∼7층 건물들이 많아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호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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