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홍보대사로 관광 발전 앞장

현동학 안내사.

민간외교관 역할 최선
관광책자 발간도 기여

'2018 제주관광대상' 여행안내사(국외)에 선정된 현동학씨는 2010년 영어관광통역안내사 취득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을 처음 맞이하는 우리나라 대표 얼굴이자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갖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손과 발이 돼 관광현장 곳곳을 누비며 제주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 안내사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등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등 제주인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 안내사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제주의 문화와 역사,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등 민간외교관으로서 제주를 세계인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교육이사를 맡아 올해 3월 관광통역사가 들려주는 제주이야기 '고라줄게 우리마을' 발간에도 기여했다.

현동학 안내사는 "제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제주의 관광자원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에서 진행하는 정화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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