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저스틴 비버 SNS)

[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이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공식 인정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헤일리 볼드윈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내 아내는 멋있다(My wife is awesome)"는 글을 남겼다.

이는 두 사람이 앞서 불거진 결혼설을 공식 인정, 이에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후 헤일리 볼드윈 역시 자신의 SNS 이름을 '헤일리 비버'로 바꾸며 결혼을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약혼했고 9월에는 결혼식을 올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에게 청혼했을 당시의 상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로맨틱한 휴양지에서 헤일리 볼드윈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가의 약혼반지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전에 보디가드들에게 부탁해 청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손님들의 휴대폰을 끄도록 부탁한 점 역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행복한 부부가 됐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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